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인공지능(AI)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AI 오딧세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16일 오후 1시 30분 과학관 상상홀에서 '제4회 AI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AI 융합콘서트'는 AI를 주제로 한 강연과 AI가 작곡한 곡을 연주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행사 1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AI 작곡가 이봄(EvoM)이 작곡한 곡과 사람이 작곡한 곡을 들어보며, 어떤 곡이 AI 곡인지를 맞춰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AI가 작곡한 곡을 찾아 듣는 재미와 더불어 광주첼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2부는 'AI 패러다임'을 주제로 AI가 바꿀 미래문화와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김경수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교수는 유튜브 채널 '김경수 교수의 K-창의 미디어'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챗GPT 등 AI의 영역이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이번 AI 융합콘서트를 통해 미래생활 속 AI의 공존을 상상하고 창의적 발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4월 개관한 AI관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융합콘서트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20명 한정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AI관 관람권 및 AI 도서 등 다양한 행사 기념품도 제공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