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신성장 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폭넓은 해외실증 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5개사, 국제협력단(KOICA), 조달연구원 3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발전사 공동수요 발굴형, 개발협력 수요 연계형, 자체발굴 수요 지원형 3개 프로그램으로 구분하며,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형식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신성장 제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에서 국내 조달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 정책을 마련하고 밀착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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