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2023 GS인증기준 설명회' 개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GS(Good Software) 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GS 인증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SW)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제품 품질과 보안성을 인증한다. GS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GS인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GS인증 기관인 KTC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한다. GS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담당자와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당일 GS인증 기관은 GS 인증기준 해설서와 주요 결함 사례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산업 분야 SW의 인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업에 원활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S인증기준 설명회
GS인증기준 설명회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