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정보·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지원, 전시·포럼 개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신차가 판매된 이후 차량 정비, 튜닝, 용품 등 폐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양 단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적용된 프리미엄 컨셉트카를 제작하고, 산업간 교류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차량용 OLED의 튜닝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급격히 성장하는 자동차 튜닝시장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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