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가운데 렌터카 이용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 해외는 후쿠오카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1∼7월 T맵 렌터카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렌터카편'을 11일 공개했다.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23%)다. 이어 도쿄(13%)와 오키나와(3%)가 상위 5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엔저로 경제 부담이 줄었고 짧은 비행 시간 등 편의성 높은 읿본에 여행객이 몰리며 렌터카 이용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부산이 15.7%로 인기가 높았다. 이어 광주(10.1%)와 여수(6%), 경주(3.5%), 목포(3%) 순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이용 기간은 2박 3일이 36%로 가장 높았다. 렌터카 예약 시점은 여행 당일(10%), 하루 전(12%)이 가장 많았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