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성료

벤처기업협회는 8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54에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사회적 가치 측정(IMP) 교육을 진행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8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54에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사회적 가치 측정(IMP) 교육을 진행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사회적 가치 측정(IMP)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첫 날인 7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IMP 개념 등장 배경과 임팩트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날에는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54에서 교육 참가자가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임팩트 리포팅을 작성하고 직접 발표하는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가졌다.

교육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5개사는 임팩트스퀘어에서 발간하는 투자 심의 의견서와 투자 연계지원 심사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소셜벤처 임팩트 스타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임팩트 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투자 유치에 도움되는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면서 “협회는 잠재력 있는 소셜벤처 성장을 위해서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