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황금녘 동행축제와 추석연휴를 맞이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촉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공무원연금공단 제휴복지서비스 홈페이지 내 가치소비관에서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제휴복지서비스로 구매 후 영수증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가치소비관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입점한 온라인 특별관이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지난 5월 소진공이 우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달 말에는 재단법인 남도장터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민·관 협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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