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판매 수익금 기부...어린이 환우 응원 캠페인 실시

F&F, 판매 수익금 기부...어린이 환우 응원 캠페인 실시

에프앤에프(F&F)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우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는 F&F'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린이 환우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프앤에프는 대표 아동복 브랜드인 MLB KIDS(엠엘비 키즈)의 하트 컬렉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어린이전문병원에 기부해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10월 말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며 MLB KIDS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트 컬렉션 제품 구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에프앤에프그룹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긴급지원했으며, 3월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한 환자행복기금 1억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또한 8월 말 개최된 창립 3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모은 약 3000여만 원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에 기부한 바 있다.

에프앤에프 관계자는 “에프앤에프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