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커피 전문점 팀홀튼, 강남 어반하이브에 1호점 낸다

팀홀튼은 강남 어반하이브 건물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
팀홀튼은 강남 어반하이브 건물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

캐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은 강남 어반하이브 건물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팀홀튼은 이날 건물 외벽과 1층 공간에 외부 가림막(호딩)을 설치하고 국내 1호점 본격 오픈 준비에 나선다. 해당 매장은 335㎡ 규모로 알려졌으며 최근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imhortons.kr)도 새롭게 개설했다.

국내 1호점 오픈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한국시장에서도 팀홀튼의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커피와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캡, 스페셜티 음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매장에서 직접 굽는 도넛과 '팀빗'이라고 불리는 한입 크기의 작은 도넛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팀홀튼은 전 세계 16개국에 56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최근에는 캐나다와 미국 외에도 활발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한국에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론칭해 플래그십 매장인 1호점을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라파엘 오도리지 RBI그룹 APAC사장은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평균의 3배 가까운 활기찬 커피 시장인 한국에 팀홀튼을 선보이게 기쁘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