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블루, 싱글 앨범 'Breaking The Rules' 발매...갈라뮤직 단독 공개

페리블루 신곡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 사진=갈라뮤직
페리블루 신곡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 사진=갈라뮤직
페리블루 신곡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 사진=갈라뮤직
페리블루 신곡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 사진=갈라뮤직

페리블루는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에서 신곡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를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Breaking The Rules'는 자신을 가두려는 세상의 틀과 시선에 지지 않겠다는 페리블루 멤버들의 다짐을 담아낸 곡이다. 파워풀한 훅과 각 멤버들의 매력적이고 청량한 음색,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페리블루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곡한 이번 노래를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인 갈라뮤직을 통해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에 선보인다. 또한 갈라뮤직과 함께 대체불가토큰(NFT)도 발매한다.

지난 2021년 9월 싱글 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으로 데뷔한 페리블루는 올해로 데뷔 2년 차를 맞은 자수성가형 걸그룹이다. 소속된 연예기획사 없이 멤버들이 직접 직장과 아르바이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첫 싱글 앨범 이후 지난해 7월 '친구야 가자', 12월 'Game Over(게임 오버)' 등을 내놓은 바 있다.

페리블루 리더인 도진은 “갈라뮤직을 통해 음원을 글로벌 시장에 발매하게 돼 기쁘다”며 “케이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항상 해왔던 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갈라뮤직 관계자는 “케이팝 불모지인 웹3 시장에서 출중한 재능을 가진 페리블루와 손잡게 된 것이 기쁘다”며 “갈라뮤직에 올라오는 첫 번째 케이팝인 만큼 글로벌 음악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곡은 갈라뮤직에서 누구나 스트리밍할 수 있다. 갈라뮤직은 지난해 2월 설립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이다. 단순 음원 스트리밍을 넘어 플레이어 노드,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한 음원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힙합 뮤지션 '스눕독'을 비롯해 30여 명의 아티스트와 150개 이상의 음원을 선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