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베트남 3개 학교에 식수정수시스템 설치

베트남 옌몽·통넛 학교에 설치된 식수대(왼쪽)와 솔루스첨단소재와 굿네이버스가 베트남 옌몽 학교에서 열린 식수대 이양식에서 학생들에게 위생키트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베트남 옌몽·통넛 학교에 설치된 식수대(왼쪽)와 솔루스첨단소재와 굿네이버스가 베트남 옌몽 학교에서 열린 식수대 이양식에서 학생들에게 위생키트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솔루스첨단소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베트남 3개 학교에 식수정수시설과 식수대 35개 설치를 완료하고 식수대 이양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수 정수시스템이 설치된 학교는 학생수 517명의 옌몽학교, 학생수 533명의 통넛초등학교와 중등학교다.

옌몽학교에는 2000리터 물탱크와 2000리터 식수탱크, 1000리터 식수탱크 등 3개 탱크 사이에 각각 사전여과시스템과 역삼투압장치를 설치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식수대 15개도 새로 설치했다. 통넛초·중등학교에도 역삼투압장치를 이용한 정수시스템과 식수대 10개를 설치했다.

베트남 식수정수시스템 설치 비용은 솔루스첨단소재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함께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식수정수시스템 설치로 활동량이 많은 베트남 학생 1000여명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