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와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3'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대표 기업용(B2B) 수출 행사다. 디지털 전환(DX) 시대 온·오프라인 전시 상담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융복합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이 목적이다.
글로벌모바일비전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았다.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스마트솔루션(스마트시티·스마트팜·헬스케어), 혁신형 ICT 솔루션 등 디지털 기반 융합 산업 전반에서 컨퍼런스와 전시회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참관객 500여명이 참여했다. 국내외 기술·마케팅 연사 10명이 최신 ICT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스마트로봇관, 스마트팜관, AI·클라우드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유니버스관 등 별도 마련한 9개 전시관에 국내기업 81개사가 각각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