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지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12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 사업' 업무협약에서 고석헌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왼쪽),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기념촬영 했다.
12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 사업' 업무협약에서 고석헌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왼쪽),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기념촬영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청년 취업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희망재단)의 희망 사회 프로젝트 신규 사업인 '신한과 함께하는 성장(신한 함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금융은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년 약 2000명에게 수도권 정주 비용 및 학습 공간 이용비 등 총 22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의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청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