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KITA 신규 회원 웰컴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무협 신규 회원사를 대상으로 협회 주요 사업과 회원 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회원 700여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무협의 주요 사업 소개와 함께 현재 운영하는 디지털 무역 전문 상담 플랫폼 'TradePro'의 인기 상담위원을 초청해 관세 환급,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비법 등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강의를 선보였다.
또, 세미나 이후 무역 현장 자문위원과 1대 1 컨설팅을 진행했다. 화장품, 섬유, 식품 등 동종 업계 신규 회원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했다.
김고현 무협 전무는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해 무역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신규 사업 발굴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협 회원 가입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가입비는 20만원(가입 시 1회 납부), 연회비는 15만원이다. 무협은 회원사에 50만원 상당의 KITA 수출 바우처, 무역 진흥 자금 융자 추천, 수출 단체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협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