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 신청접수 시작…우수 제품·서비스 선정한다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 신청접수 시작…우수 제품·서비스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신뢰성·품질 대상'을 추진한다.

신뢰성을 확보한 AI 제품과 서비스(데이터 포함)를 선정·시상함으로써 AI 신뢰성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 국산 AI 제품·서비스 홍보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시상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AI 신뢰성과 품질에 초점을 맞춘 국내 최초 시상 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AI 신뢰성·품질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1개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1개 (상금 700만원) △우수상 (기관장상 등) 7개 (각 상금 300만원)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 될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과기정통부 주최)'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산·학·연 AI·데이터 전문가가 신청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신뢰성·품질 이해 및 가이드라인 적용 수준 △신뢰성·품질 수준 △신뢰성·품질 관리 우수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 제품은 전자신문 특집기사를 통한 제품·기업 홍보,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무료) 혜택을 받는다. 대상의 경우 AI 신뢰성 인증, 데이터 품질 인증 관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또는 TTA·KISDI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신청서 등을 작성해 10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 1회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 주요 일정
제 1회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 주요 일정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