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T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섰다. 신입사원 채용에 학력, 성별, 국적 등 차별을 두지 않는다. 직무 경험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했다.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력 중심의 인재 경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IT 업무 특성도 반영했다. 임직원 개개인이 탄력적으로 업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 출퇴근제, 선택적 시간제 등을 운영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었다. 안전과 보건 전담 조직을 구성해 건강한 기업을 만들고 있다.
임신 기간 2시간 근무 단축 제도, 육아기 유연근무제도, 자녀 입학 돌봄 휴직제도 등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2014년부터 10년 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한훈민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실력주의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선진적인 근로 문화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