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루어는 루어(가짜미끼)낚시 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고객과 마주하고 있다.
노금주 무송루어 대표는 “20년 가까이 남편과 함께 루어낚시를 다니며 습득한 노하우를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어 창업을 결심했다”며 “직접 경험하고 만족한 상품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무송루어는 현재 180여종의 다채로운 루어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루어 낚시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재블린 시리즈부터 소프트베이트, 하드베이트, 와이어베이트, 빅베이트 등이 있다.
최근에는 바다농어 루어와 에기(무늬오징어, 한치, 문어 등 두족류 낚시에 주로 쓰이는 새우 모양의 루어)까지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에기와 여러 제품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면서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무송루어는 현재 입소문을 타고 루어 낚시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 성장세에는 낚시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노 대표 운영 철학이 주효했다.
일례로 노 대표는 자사몰에 가입하는 회원 모두에게 바로 사용 가능한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구매자에게는 구입 금액 8%를 적립해 주고 있다. 또한 제품 사용 후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상품 종류별로 500포인트를 지원한다. 추후 베스트리뷰 제도를 만들어 선정된 회원에게는 1만포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송루어는 낚시 초보자·입문자도 어려움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musonglure'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루어 사용법, 제품별 장단점 등을 소개하며 고객과 폭넓게 소통하고 있다. 또 커넥트웨이브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구매 접근성도 넓혔다.
노금주 대표는 “앞으로도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무송루어가 즐거운 낚시 환경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최근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는 바다루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