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에 에이투엠(대표 김정우)이 대구, 여수, 구미 등 3개 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필요 기업에게 공급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등 첨단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연결해 체계적으로 에너지를 관리, 기업 RE100 인증까지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제도 마련을 위해 진행한다.
대구산단 주관기관은 KT, 여수·구미는 한국전력공사다. 에이투엠은 여수와 대구산단에 참여기업으로, 구미 산단의 경우 용역으로 참여한다.
사업 참여로 노후화, 많은 에너지 소비량 등 개선이 필요한 산업단지를 위해 에너지통합관리 시스템,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자급률을 높여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 실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정우 에이투엠 대표는 “2018년도부터 국책사업으로 풍력 O&M 플랫폼 및 MG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꾸준히 에너지사업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그 역량을 입증 받고 있다”며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적 탄소중립, RE100달성 등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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