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4일 '광화문One팀' 소속기관과 대학생 릴레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나는 광화문으로 간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들은 광화문 인근 소재 4개 기관(K-SURE·한국언론진흥재단·법무법인(유한) 태평양·매일홀딩스)을 순차 방문했다.
각 기관 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직장 내부 시설 견학 △현직자와의 대화 등으로 금융·언론·법률·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직무분야별 직장을 탐방하며 일일 직업체험 기회를 얻었다.
K-SURE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민간·지방자치단체 등 '광화문One팀' 소속 총 5개 기관이 협업한 프로젝트로 서울시 청년정책 제공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으로 홍보·참여자 모집을 진행했다.
광화문One 팀은 지난 2021년 5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광화문 인근에 있는 20여개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이 함께 결성한 협의체다.
이인호 K-SURE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화문 소재 기관들이 대학생들을 현장으로 초청해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여러모로 협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기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