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S 2023]셸리 추 시놀로지 매니저 “기업에 맞는 데이터 보호 전략 필요”

전자신문이 주최한 글로벌 시큐리티 심포지엄 2023이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셸리 추 시놀로지 세일즈 매니저가 '데이터 보안을 핵심으로 하는 보호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전자신문이 주최한 글로벌 시큐리티 심포지엄 2023이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셸리 추 시놀로지 세일즈 매니저가 '데이터 보안을 핵심으로 하는 보호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셸리 추 시놀로지 세일즈 매니저는 1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시큐리티 심포지엄(GSS) 2023'에서 기업 상황에 맞는 데이터 보호 전략을 강조했다.

셸리 추 매니저는 데이터 보호 전략에 대한 투자의 세 가지 개념인 △데이터 복원 가능성 △백업 데이터 안전성 △백업 소스 속성을 공유했다.

그는 “기업 데이터 보호 목표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완전한 데이터를 유지하고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재해 복구 프레임워크 구축에는 고효율 백업, 데이터 무결성과 빠른 복원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셸리 추 매니저는 “데이터 보호는 자물쇠와 같아서 도둑이 오지 않더라도 잘 잠궈야 한다”면서 “모든 예기치 않은 상황을 완전히 예방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3-2-1 백업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2-1 백업 원칙이란 적어도 세 개 백업 데이터를 두 가지 다른 저장 매체에 보관하고 적어도 한 개 백업은 다른 장소에 저장돼야 함을 의미한다. 백업 장치가 재해나 인적 실수로 손상된 경우에도 다른 완전한 백업 데이터가 사용 가능하다.

셸리 추 매니저는 “백업 소스 특성을 파악해 기업에 가장 완전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놀로지'의 다양한 백업 솔루션과 서비스 활용 예시를 제시했다.

그는 “백업에 절대적 구조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기업 상황에 맞게 가장 적합한 데이터 보호 전략을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