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전남 영암 코스모스링스(파72)에서 열리는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한 시즌 상금 8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선수가 탄생할지가 관심이다.
아직까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한 시즌에 상금 8억원 이상을 획득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제네시스 상금 순위는 6억6317만1398원의 한승수(하나금융그룹)로, 5억3970만7407원의 고군택(대보건설)에 1억2346만3991원 앞서 있다.
이번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7000만원을 지급한다. 고군택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한승수의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까지 모두 1위로 뛰어오를 수도 있다.
한승수가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하면 8억317만1398원, 단독 2위에 오르면 7억3317만1398원의 시즌 누적 상금을 기록한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은 지난해 김영수(동문건설)의 7억9132만324원이다. 한승수는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액에 1억2814만8926원, 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누적 상금 8억원 돌파에 1억3682만8602원을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