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전문면접관 자격인증위원회 발족…채용 전문성 지원

사람인, 전문면접관 자격인증위원회 발족…채용 전문성 지원

사람인이 채용 컨설팅의 노하우를 살려 전문면접관(CPI, Certified Professional Interviewer) 자격인증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한다.

사람인은 서울 본사에서 컨설팅사업실 이상돈 상무를 포함해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교수진과 현업 HR담당자 및 HR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람인에서 주관하는 전문면접관 교육과정 및 기준 검증, 자격인증 및 면접관 활동 개선 의견 제안, 면접관 자격증 활용 범위 확산을 위한 제언 등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는 △면접관 자격 및 교육과정 소개 △위원회 활동계획 안내 △위원장 선임 및 위원회 설립 서명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사람인 전문면접관은 민간자격으로 이미 등록돼 있으며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자격 신뢰도 및 전문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면접관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취업지도 과정 개설,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채용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