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 솔루션 (LMS) 전문 업체 디센트(대표 김국현)는 한국SCM협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 'SCM 페어 2023'에서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물류관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DPro Cloud'를 공식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센트는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SCM 페어 2023'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물류관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DPro Cloud'를 공식 발표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9/14/news-p.v1.20230914.dd590ac6e16140378ff5c8130580e2e4_P1.jpg)
디센트는 다양한 산업 고객군에게 물류전문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2023 SCM Fair'에서 발표한 디센트의 'DPro Cloud'는 단순 관리 측면만이 아닌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을 중심으로 물류운영전략을 구성했다. 입·출고 등의 작업 및 실시간 재고관리, 운송관리, 정산 관리 기능 등을 통합한 단일 솔루션이다. 'DPro Cloud'는 물류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차량관제 등의 운송업무 지원을 위한 운송관리 시스템,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제공을 통한 기업 내부 및 외부 시스템과 원활한 연동 및 통합 지원, 모바일 앱 제공으로 현장 실시간 작업을 용이하게 지원한다.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같은 많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SaaS형태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지만, WMS, TMS와 같은 물류 솔루션은 현장작업자 지원, 비용 등의 여러 이유로 그 속도가 더딘 것이 사실이다. 디센트는 'DPro Cloud'를 앞세워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물류 솔루션의 SaaS 전환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소·중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국현 디센트 대표는 “자사의 DPro Cloud는 이미 여러 고객께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의 우수성, 경제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2023 SCM Fair에서 고객에께 공식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클라우드 창고관리 솔루션인 DPro Cloud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그 가용성, 성능, 경제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SaaS 형태 서비스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