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1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오름홀에서 경기도와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변상기 경기도 고용 평등과 과장, 한상대 KPC 공공혁신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 발표, 공공사무원 소감과 우수사례 발표, 힐링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KPC와 경기도와 정보기술(IT) 취약 소상공인에게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경력 단절 여성 일 경험 제공이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해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경기도가 올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KPC를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KPC가 공공사무원 선발·배치·운영 등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KPC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6개 권역에서 6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해 총 3489건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 한편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KPC 공공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