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중간보고회 열어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오름홀에서 경기도와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성본부,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중간보고회 열어

이날 보고회에는 변상기 경기도 고용 평등과 과장, 한상대 KPC 공공혁신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 발표, 공공사무원 소감과 우수사례 발표, 힐링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KPC와 경기도와 정보기술(IT) 취약 소상공인에게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경력 단절 여성 일 경험 제공이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해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경기도가 올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KPC를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KPC가 공공사무원 선발·배치·운영 등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KPC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6개 권역에서 6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해 총 3489건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 한편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KPC 공공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