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는 세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터프라이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 상점주 대상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는 △모든 사장님을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AI 세무·노무 상담 어시스턴트 '비즈넵AI'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로고 든든상점 회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넵 환급의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AI의 세무·노무 상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세금 환급 대상자임에도 준비 서류 부담 등 복잡한 절차, 낯선 세무 용어 등으로 환급 신청을 어려워하는 사업자가 비즈넵 환급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고 든든상점에 '비즈넵 환급'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오픈 1개월 만에 1300명이 환급을 신청했다. 이 중 300명은 총 7억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다.
양사는 상점주가 비즈넵 AI를 활용해 아르바이트생 급여 계산,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 확인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세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주석 바로고 상점플랫폼그룹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많은 상점주분들이 세금 환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점 운영에 도움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점주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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