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예능 유쾌감을 닮은 감초 캐릭터로 기대작 '힘쎈여자 강남순' 속 맹활약을 펼친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우재가 오는 10월7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에 출연확정했다고 전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힘쎈여자 도봉순' 세계관의 두 번째 시리즈로,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주우재는 극 중 투자실패로 벼락거지가 됐지만, 노숙생활 속에서도 경제 신문을 읽고 SNS도 하는 '인싸형 노숙자' 지현수로 분한다.
주우재의 '힘쎈여자 강남순' 출연은 KBS2 '홍김동전', MBC '놀면 뭐 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등 최근 예능활약을 더한 배우매력 확장으로, MBN '설렘 주의보', '최고의 치킨', TV조선 '학교 기담-8년', MBC 에브리원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웹드라마 '팽'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감을 보이던 그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우재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어 부담감도 있었지만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