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여정' 출발…루셈블, 드디어 감격 데뷔

사진=씨티디이엔엠
사진=씨티디이엔엠

루셈블(Loossemble) 호가 드디어 출항한다.

루셈블은 15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Loossemble'을 발매한다.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는 우주선 'Loossemble'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는 것처럼, 여리기만 했던 소녀들은 더욱 단단해졌다. 그리고 'Loossemble'을 품에 안고 다시 출발점에 섰다.

'Loossemble'의 타이틀곡 'Sensitive'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힙합 리듬 위에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Real World', 진한 무드의 얼터너티브 알앤비 'Colouring', 통통 튀는 신스팝 'Newtopia', 이달의 소녀 이브가 선물한 'Strawberry soda',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미디엄템포 팝 'Day by day' 등이 'Loossemble'을 수놓는다.

특히 루셈블은 'Loossemble'의 발매에 앞선 지난 14일 각 트랙들의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다양한 수록곡들의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루셈블은 'Loossemble' 발매와 함께 뉴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루셈블은 미국 투어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