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싸이 품 안겼다…화사와 '한솥밥'

사진=피네이션
사진=피네이션

가수 안신애가 피네이션에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14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아티스트 영상을 공개, 안신애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노래를 부르는 안신애의 모습이 담겨있다. 안신애는 소울풀한 음악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남다른 보컬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NEW ARTIST AN SHINAE'라는 문구와 함께 새 앨범 발매 일정 '2023.09.21'까지 담겨있어 더욱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안신애는 2014년 그룹 바버렛츠로 데뷔, 오랜 기간 언더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안신애는 프로듀서로서 박정현, 성시경, 헤이즈, 이하이, 휘인, 김세정, 태연, 적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음악 작업을 해 왔다. 또 최근 발매된 화사 'I Love My Body'에도 메인 작사·작곡가로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서 피네이션은 공식 SNS에 새 아티스트에 대한 힌트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성시경부터 린, 스텔라장, 음악감독 강승원, 노영심, 선우정아 그리고 싸이까지 직접 나서 더욱 흥미를 높인 상황. 주인공이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안신애로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안신애는 피네이션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색깔의 아티스트로, 과연 어떤 음악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피네이션과 동행하게 된 안신애는 오는 21일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