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깨우는 청량 음색…이진아, '도시의 건물' 라이브 클립

사진=안테나
사진=안테나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청량한 음색을 빛냈다.

소속사 안테나는 15일 오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진아의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Hearts of the City)'의 더블 타이틀곡 '도시의 건물'의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진아가 빌딩 숲을 배경으로 직접 건반을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건반 사운드와 함께 이진아의 섬세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일상적인 도시의 풍경을 싱그럽고 활기찬 에너지로 바꾸며 몰입감을 더했다.

'도시의 건물'은 자유로운 곡 전개와 통통 튀는 솔직한 가사가 특징으로 바쁜 현대 사회에 쫓기기보다, 세상의 일들을 즐겁게 탐험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Hearts of the City)'은 이진아가 수많은 것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새로운 음악 세계를 건축했다. 이진아만의 따뜻한 위안과 공감의 메시지가 담긴 총 12곡의 자작곡이 수록된 가운데, 음악을 들은 리스너들은 "평소의 도시 풍경도 이진아 음악이 더해지니 달라보인다", "앞으로 내 출근길 BGM", "노래로 응원받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아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