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융합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9/15/news-p.v1.20230915.20b5358839ce4414b6805962d9327d4e_P3.png)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0일 대전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지역기업의 성장과 EXIT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을 완성하는 M&A와 IPO:Buyside가 원하는 스타트업의 조건'을 주제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I융합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메인 테마는 '지역기업의 생존과 성장, 그 길을 찾다'로 정하고, 시리즈 형태로 지역기업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를 실제 사례와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행사는 M&A 성사를 위해 인수기업과 피인수기업의 연결을 수행하는 삼성증권 이충석 팀장이 '기업을 완성하는 M&A와 IPO'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인수 사례를 다루고, 실제 인수기업이 원하는 피인수기업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방안에 대해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 IBK창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과 지원사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지역기업들이 고민하는 EXIT 방법을 주제로 지역기업의 사례 공유와 현실적인 방안들에 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AI융합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지금까지 △1회 '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지원사업을 활용한 사업확장 전략' △2회 '학습의 힘으로 이루는 지역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HRD'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과 나름대로의 대안 등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내달 10월 넷 째주 수요일에는 '상생협력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AI산업 트렌드(가칭)'의 주제로 국내 유명 IT기업 전문가를 섭외해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AI산업의 최신 동향 및 사례 전달 등 관련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신임원장은 “지역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더 경청하고 협력과 상생의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대전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