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경기가 기상악화로 중단됐다. 경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20분에 오후에 재개 예정인 2라운드 경기를 중단하고 잔여경기는 내일 속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경 폭우로 인해 경기가 잠정 중단됐었다.
이날 경기를 진행한 오전조 24팀 가운데 첫 팀은 18홀을 모두 마쳤으며 나머지 팀은 내일 아침 중단된 위치에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경기에서는 이성호 선수가 15홀 까지 버디 6개를 몰아쳐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어 고석완, 문경준, 전가람 선수가 9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기상 악화로 인해 이틀 연속 경기가 중단되면서 이번 대회는 36홀 대회로 경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36홀 경기도 공식 대회로 인정받지만 상금은 75%만 지급된다. 선수에게 지급되는 포인트는 공식대회와 동일하다.
전자신문 골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