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EVEDI)과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에너지 신산업 확대를 위해 손잡는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기업개발원에서 e-모빌리티 기업 육성 및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IEVE와 EVEDI는 보유 자원과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 사업 발굴과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에너지 산업 전환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두 기관 관계자와 조환익 유니슨 회장(전 한전 사장), 김용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문승일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산업 생태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양 기관 협력은 다양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반 기업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