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원 34층에 럭셔리 라운지 '라시메' 오픈

롯데호텔 서울은 럭셔리 라운지 '라시메'를 오픈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럭셔리 라운지 '라시메'를 오픈한다.

롯데호텔 서울이 이그제큐티브 타워 34층에 럭셔리 라운지 '라시메'를 오는 10월 4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최정상을 뜻하는 라시메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프리미어 룸 이상 투숙객을 위한 최고급 라운지다. 롯데호텔 서울은 라시메 오픈으로 이그제큐티브 타워 16층 '르 살롱', 메인타워 31층 '클럽 라운지'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와 타깃의 라운지 총 3곳을 운영하게 된다.

라시메의 가장 큰 특징은 40여년 동안 쌓아온 롯데호텔 서울만의 헤리티지를 공간과 서비스에 담아냈다는 것이다. 최상층에 위치해 서울 시내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기존 라운지보다 프라이빗한 공간 구성으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라운지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에는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뷔페 메뉴가 준비되며 믹솔로지스트 바, 라이브 스테이션, 바비큐 카빙 서비스도 선보인다.

라시메 오픈을 기념해 이그제큐티브 타워 로비에서 전병현 작가 'Blossom(만개)' 작품을 오는 10월 22일까지 전시한다. 라시메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리오픈(pre-open) 기간인 오는 28일 투숙객 대상의 전통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라시메는 럭셔리 라운지로 더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라운지의 역할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나눌 수 있는 요소들을 도입해 문화살롱 공간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