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 드론 포렌식, 악성코드 및 침해사고 분석 대응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디지털포렌식(범죄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 대표 자드 살리바(Jad Saliba))'과 함께 오는 11월에 인섹시큐리티 본사에서 법 집행기관 및 군,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모바일 잠금 해제·포렌식 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그넷포렌식은 전세계 113개 국가의 400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학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공인 파트너인 인섹시큐리티를 통해 국내 주요 법 집행 기관들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공공 및 기업 감사 팀, 법무법인, 대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 기업 '그레이시프트(Grayshift LLC)',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분석 솔루션 기업인 '그리프아이(Griffeye)'을 연이어 인수함으로써 디지털 포렌식 증거를 추출, 처리, 조사, 협업 및 관리할 수 있는 3사의 제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공공 안전 기관 및 기업들이 범죄를 해결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강력한 '디지털 수사 플랫폼(Digital Investigations Platform)'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섹시큐리티는 이번 고객 초청 행사에서 기존의 포렌식 수행상의 문제점과 한계점 등을 비롯해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디지털 포렌식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핵심 주제인 '모바일 포렌식 도구 - 그레이키(GrayKey) 제품을 활용한 모바일 잠금해제 및 데이터 추출 방법'과 '마그넷 엑시움(Magnet AXIOM) 연동을 통한 모바일 데이터 분석 방법'을 시연한다. 아울러 그리프아이 어널라이즈(Analyze DI/CS) 제품을 활용한 이미지 및 동영상 포렌식 방법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그레이시프트의 법 집행기관용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인 '그레이키' △마그넷 포렌식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모두 함께 분석할 수 있는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움' △그리프아이의 이미지 및 동영상 포렌식 솔루션 '애널라이즈'를 활용한 포렌식 조사 방법 등이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최근 온라인 및 모바일을 포함한 디지털 데이터를 복원해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데 범죄와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공공 수사기관은 물론 기업에서도 도입을 늘리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디지털 데이터 추출뿐만 아니라 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범죄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