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이 한국 관광객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내 구석구석' 여행기가 첫 전파를 탄다.
18일 MBC M 측은 MBC에브리원 새 여행예능 '피리부는 여행사'가 오는 19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피리부는 여행사'는 MBC에브리원 스테디 인기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최근 파일럿 시도된 '촌스러운 한달살기' 등을 결합한 포맷의 여행예능이다.
특히 MC 송창의와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홍보1팀장), 국민웹여친 수식어의 유튜버 가요이(홍보2팀장) 등이 함께하는 패널토크와 함께, 대한외국인 가이드들이 한국 관광객들을 이끄는 국내 구석구석 여행기라는 독특한 포맷의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회차 대상은 경기 화성시·수원시 등 두 곳으로, 각각 대한외국인 클레어, 미국인 가수 그렉 등 두 가이드와 가수 겸 크리에이터 아우라, 색소폰 연주자 멜로우키친 등 한국 관광객들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항 요트선착장, 화성어차, 수원전통문화관, 수원화성 행리단길 등 현지 관광스폿을 즐기며 즉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들이 담긴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피리부는 여행사'는 매주 월·화, 목·금요일 MBC every1 유튜브 채널에서의 클립공개와 함께, 매주 화요일 밤 12시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