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재단법인 국제농업박람회, 전라남도 국제협력관과 '2023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농산품 수출상담회'를 오는 10월 12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전라남도 농산품 수출기업 48개사와 미국, 몽골, 유럽 등 14개국에서 초청한 진성바이어 22개사가 참가해 전남도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해외 수출바이어와 1:1 매칭해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지원받으며 전라남도 통상닥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전문가를 통해 해외 판로개척 애로사항과 관련해 추가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남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을 전시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위축된 수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판로확대 기회를 찾아야 할 시기”라며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수출을 확대시키고 앞으로 대양한 지원사업과 후속지원을 하는 등 전남도기업의 수출성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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