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8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취업인재반 학생을 대상으로 견학 및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소개를 비롯해 묵호해양문화공간의견학을 통한 등대의 역할, 해양, 항로표지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도 전역을 대상으로 해상안전 관리, 항만 운영관리 해양환경의 보전과 공유수면 관리, 등대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해청은 강원도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개 국가어항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안침식지역 복구사업, 마리나업 및 수중레저사업 관리와 등대를 활용한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재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강원도 무역항을 신북방교역의 거점으로 개발해 강원도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기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