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 앱 출시

KT스카이라이프,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 앱 출시
KT스카이라이프,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 앱 출시

KT스카이라이프는 실종신고, 보행 중 스마트폰 교통사고, 악성 및 유해사이트 노출 위험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안심할 수 있는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는 보호자가 보호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조회 △특정시간 자동 위치알림 △배터리 잔량 확인 △앱별 사용시간/차단관리 △유해/악성 사이트를 차단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모두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연락 두절 시 서비스앱 내에 SOS 버튼을 누르면 벨소리와 카메라 플래시가 실행되어 서로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주변에 사람들에게도 인지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모두 각각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방지 △유해/악성사이트 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중 1명만 가입해도 총 3명(보호자 1명, 보호대상자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3명 모두 스마트폰에 서비스앱을 다운로드 받아 인증 후 실행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요금제는 △SOS 안심 골드 2GB+(11,900원) △SOS 안심 골드 4GB+(13,900원) △SOS 스쿨 2GB+(11,100원) △SOS 스쿨 4GB+(13,100원) △SOS 모두 충분 7GB+(18,400원) △SOS 모두 충분 11GB+(35,200원) 총 6종으로, 이용계층과 스마트폰 사용량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는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며 향후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는 내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특화 서비스다”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부모님, 치매 등 보호가 필요한 가족, 자녀들의 통학과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안전, 안심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