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더 멀리 보고 반걸음 앞서가는 '이용우의 플랜'

[신간] 더 멀리 보고 반걸음 앞서가는 '이용우의 플랜'

국회의원 이용우가 말하는 대한민국의 정치!

'Political Effect' 실험에 나선 인터뷰어 이쌍규, 정인성, 김지은 등 3인이 묻고 이용우 의원이 답하는 책 '이용우의 플랜'이 출간됐다.

'Political Effect'는 혐오와 분열의 시기.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한 협의와 숙의, 공존, 공생의 정치를 이야기해줄 여야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책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Political Effect' 두 번째 인터뷰이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고양시정) 의원이다.

'이용우의 플랜'은 前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도서 '두 발로 선 경제'의 저자, 그리고 지금은 경기도 고양시 정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경제학자이자 정치인 이용우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책에서 이용우 의원은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자신의 철학과 신념에 대해 말한다. 이용우 의원은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와 한국의 경제 상황 속에서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한 자본주의. 그 속에서 공정을 위한 혁신, 혁신을 위한 공정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그가 생각하는 '정치'란 무엇이며, 올바른 정치인이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무엇을 대처할 것인가? 등의 질문에 차분하게 답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책에는 그의 학창 시절에서부터 시작되는 인간적인 면모가 담긴 이야기들, 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같이 활동해온 보좌진들의 솔직담백한 인터뷰 또한 포함돼 있다.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들,

그 방향을 위해 제가 한 숟가락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서

변화를 끌어낼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미. 중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과 식료품 가격의 상승. 국제 정세가 혼란에 빠짐에 따라, 한국경제도 악화일로에 빠지고 있다. 정치 상황 또한 끊임없는 갈등과 대립으로 인해 서로를 향한 비난만 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삶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많은 이들이 정치에 대해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이용우는 질문을 던진다.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 어떤 세상일까?

국회의원과 같은 자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올바른 길로 인도해줄 역할을 해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정치인이다.

명성을 얻으려 하는 정치인들은 시류에 편승해서 상대를 증오와 혐오에 빠뜨리며, '사이다' 남발로 쉽게 표와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이용우는 그런 정치인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법안과 정책들을 발의하며,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자기 일을 묵묵히 한다.

때로는 자기 당과 반대 의견을 내면서 갈등을 빚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점 때문에 정치인으로서의 이용우는 빛이 난다. 자신이 오랫동안 몸담아온 경제 부문의 내공을 토대로 금융, 공정거래, 국가 보훈부, 연금 개혁특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용우 의원은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개별경제 주체들이 제대로 경쟁할 수 있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삼성생명법', '내부자 거래 사전 공시 제도', '상법 개정안' 등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며 노력하고 있다.

누군가는 만들어야 하고, 관리해야 하는 영역에서 조용히, 그리고 확실하게 차근차근 나아간다. 앞으로 국회의원 이용우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책을 통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이용우의 생각을 읽어보자.

◆ 저자 : 이용우 의원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경제학 석사, 박사

(현)제21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현)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특별위원장

(전)국회 4차산업혁명특위 자문위원

(전)한국카카오은행 공동대표이사



◆인터뷰어 : 이쌍규, 정인성, 김지은



도서명 : 이용우의 플랜

지은이 : 이용우

인터뷰어 : 이쌍규, 정인성, 김지은

1판 1쇄 발행일 : 2023년 9월 15일 / 분야 : 국내도서 〉 정치/사회

판형 : 신국판 변형(136*210) / 페이지 : 320쪽 / 가격 : 22,000원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