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와플' 나라장터 웹방화벽 점유율 100% 달성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김태균)의 '와플(WAPPLES)'이 지난달 나라장터 조달 점유율 100%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의 웹 애플리케이션 및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보안 WAAP 솔루션 '와플'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 동안 국내 웹방화벽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에서 2위 기업 대비 2배가 넘는 조달 점유율을 유지하다 지난 8월 100%를 달성했다.

펜타시큐리티, '와플' 나라장터 웹방화벽 점유율 100% 달성

세계 114개 국가에 공급되는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은 올해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선정하는 웹방화벽 부문 '올해의 보안기업'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가트너 선정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부문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가작(Honorable Mentions)' 기업으로 언급됐다. 또 포레스터가 발행하는 '나우 테크 2022' 보고서에는 국내 유일한 WAAP 전문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펜타 26년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와플'은 4% 미만의 오탐률과 세계 최고 처리속도 등 고성능과 관리 부담을 최소화한 편의성을 함께 추구하고, 그에 더해 높은 가격 대비 성능까지 실현해낸 역작”이라고 했다. 이어 “매우 상징적인 숫자 100%를 달성을 다시 새 기준으로 삼아, 와플을 뛰어넘는 건 오직 와플뿐이란 각오로 또다시 놀라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