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광고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제일기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년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일기획은 협력회사를 중요한 경영 파트너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지난 2015년부터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협력회사 정기 공유회'와 'VOC 청취'를 통해 협력회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광고업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 제반 관리 항목을 관리 및 점검하는 회의체를 운영 등 하도급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기점검을 진행함으로써 법 위반 제로화를 달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일기획은 △전문기관 통한 ESG 교육 및 컨설팅 진행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 제공 △협력회사 금융지원 목적의 상생펀드 조성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관계 및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광고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동반위가 214개사의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제일기획을 비롯해 41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최우수 명예기업(3개년 이상 연속 최우수)'에는 28개사가 선정됐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