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12일과 15일 장비활용기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예방조치에 대한 실제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산업재해예방에 필요한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업의 활용장비는 이앤티솔루션(정밀 와이어가공시스템 등), 다온(정형외과 플레이트 및 4축 고속가공기 제작 증), 윈스(콘택트렌즈 및 렌즈탈착기 제작 등), 제이씨케이메디칼(콘택트렌즈 및 렌즈탈착기 제작 등), 메세텍(세라믹 및 금속 분말사출성형 등), 에스앤씨테크(금속 및 세라믹 표면처리 등), 디맥스(세라믹블록 및 다단프레스 제작 등), 폴리바이오텍(치과 및 정형외과 스크류, 정밀가공 CNC 등) 이다.
광주테크노파크 지난 12월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김영집 원장 취임 이후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재해 실천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도입 등 산업재해 예방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방문기업 대표들은 “기업들의 보유역량으로는 기술역량 개발과 기술사업화에 한계가 존재한다” 며 “장비사용료와 재료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생산/기술애로 분야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 을 요청했다.
김영집 원장은 “산업재해는 우리 경제 및 근로자의 안전에 큰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테크노파크가 기업현장방문을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과 소통하여 내일이 빛나는 우리지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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