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슈만', 오늘(19일) 1차 티켓 예매 시작

사진=피에이치이엔엠, UMI엔터테인먼트
사진=피에이치이엔엠, UMI엔터테인먼트

연극 '슈만'이 10월 20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오늘(19일) 1차 티켓을 오픈했다.

연극 '슈만'은 1800년대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클래식 역사상 최고의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 TV에서만 보던 배우들이 출연해 연일 화제를 모이고 있다.

독일 낭만파 대표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 역에는 배우 박상민, 원기준, 윤서현이 캐스팅됐고, 클래식 역사상 최고 미녀 피아니스트이자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인 '클라라 슈만' 역에는 배우 이일화, 정재은, 채시현이 나서며, 베토벤, 바흐와 더불어 독일의 3B로 손꼽히는 클래식 거장이자 슈만의 제자인 '요하네스 브람스' 역에는 배우 최성민, 최현상, 장도윤이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은 피에이치이엔엠(PH E&M, 대표 박병건)과 UMI엔터테인먼트(대표 이우미)가 공동 제작하며, 연출은 김장섭, 극본/음악은 휘, 의상감독은 김보민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연극 '슈만'은 19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되었으며, 이번 티켓 오픈된 공연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4회차 분량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