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바그룹(ALTAVA Group)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써네이(SUNNEI)의 새로운 패션 컬렉션을 메타버스 플랫폼 '월즈 오브 유(Worlds of You)'에서 선보이는 등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타바는 명품 패션 브랜드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자체 게임화된 소셜 커머스 플랫폼인 월즈 오브 유와 럭셔리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NFT를 판매하는 '알타바 마켓(ALTAVA Market)'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 써네이와의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패션 컬렉션을 월즈 오브 유 메타버스에서 다양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본인의 컬렉션을 소개하고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는 쇼룸(Showroom), 세컨드스킨(Secondskin) NFT의 패턴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션 아이템 컬렉션 등이 추가됐다. 세컨드스킨은 알타바 프로젝트가 제작한 자체 NFT 컬렉션이다.
알타바는 창의적인 메타버스 패션 아이템을 유저 혹은 디자이너가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아틀리에(Atelier)' 툴을 추후 제공할 예정이며,아틀리에 툴은 메타버스 패션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3D 디자인 지식이 없는 일반 유저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편의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가상패션 제작 툴이라고 전했다.
알타바그룹 구준회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버스 내에서 명품 패션 아이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수요를 조금 더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아가 메타버스 내에서 크리에이터들과 디자이너들이 더욱 자유롭게 메타버스 패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