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 반대는 서늘' 송중기, 영화 '화란' 스틸컷 공개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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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를 더한 송중기의 '치열한' 젠틀감이 영화 '화란'을 통해 고스란히 비쳐질 전망이다.

19일 플러스엠은 공식채널을 통해 영화 '화란' 속 주연 송중기의 스틸컷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조직 중간보스 치건 역의 분위기를 다양한 감각으로 표출하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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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체념을 표현하는 듯한 비주얼부터 격렬한 날카로움과 단호함이 혼재된 듯한 서늘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이는 영화 '승리호'를 비롯해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비쳐진 젠틀함과는 다른, 냉혹한 중간보스 캐릭터의 거친 맛 송중기의 모습을 가늠케 한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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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기존에 하던 연기 방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으며, 김창훈 감독은 “송중기 배우가 기존에 보여준 젠틀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서늘함을 끌어내고 싶었다.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그야말로 치건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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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화란'은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공개된 바 있는 느와르작품으로, 오는 10월11일 극장개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