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계 원로 한자리에 모여 현안 해법 모색한다…과총, 명예회장·고문간담회 개최

과총
과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20일 과학기술계 현안 공유를 위해 '2023년도 명예회장·고문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관련하여 과학적 팩트 전달을 위해 개최한 과학소통토론회(전국 순회 6회 개최) 개최 실적과 국가 R&D 예산 현황 등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내년도 과학기술 예산 삭감과 과학기술 카르텔 지적에 대한 우려를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의 명확한 대책과 해결 방안 관련 의견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태식 과총 회장을 비롯해 과총 명예회장과 고문 등 16명의 과학기술계 원로가 참석하고,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참석해 2024년도 R&D 정책과 예산 배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명예회장으로는 조완규 국제백신연구소 상임고문을 비롯해 채영복 과학기술연우연합회 회장, 이기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명자 한국과학기술원 이사장이 참석한다.

고문으로는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박원훈 전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선우중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오명 도산아카데미 명예이사장, 이태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 이현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현순 두산 부회장, 정길생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이 참석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