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사용자도 최적의 보안관제 인공지능(AI) 모델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 테크비즈코리아 2023에서 소개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내놓은 기술이다.
보안관제, 네트워크보안, 사이버보안, AI 자동화솔루션 등 분야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KISTI는 AI 모델 성능에 직결되는 데이터 정제, 특징 정보 추출방식을 최적 적용해 비전문가도 단시간에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해 고성능 모델을 생성할 수 있게 했고, 특징 분석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규모 사이버공격과 이상 행위 발생 징후를 효율적으로 분석해 AI 기반 침해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사이버공격 등 비정상행위와 정상 행위를 99.9% 정확도로 판단해 자동분류하는 고성능 보안관제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연구진은 또 하루평균 2000만 건 이상, 연평균 100억 건 대용량 침해 위협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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