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라우드24(웰데이타시스템, 대표 맹상영)가 자체개발 CMP(클라우드 관리 플랫폼)를 공공 클라우드 관제센터에 적용, 관련 이슈대응과 함께 대중적인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다.
20일 엔클라우드24 측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상시관제 체계인 판교 PDC에 자체개발 관리 플랫폼 'OpsaaS'(옵사스, Operation service-as-a-Service)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엔클라우드24의 'OpsaaS' 적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사업 및 시범사업', 공공기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사업' 수행기관의 경험을 토대로, 능동적인 장애대응 체계의 수요를 파악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OpsaaS'에 탑재된 공공기관 클라우드 VM의 관리기능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단순사항 해결은 물론 기관-CSP(Cloud Service Provider)사-테크센터(Tech-Center) 간 이슈해결 속도를 높인다는 데 핵심이 있다.
엔클라우드24는 판교 PDC 내 'OpsaaS' 도입과 함께, 자체 서비스 공급중인 15개 공공기관, 59개 클라우드 시스템의 332개 VM 등에 대한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 폭이 향상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맹상영 엔클라우드24 대표는 “물론, 크리티컬(critical)한 에러의 경우에는 CSP의 테크센터와 협업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장애대응에 있어서는 정상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뿐만 아니라, 장애대응의 경과와 이력, 장애보고서까지 OpsaaS를 통해서 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고 요청할 수 있는 SR(Service Request)시스템도 함께 제공하여, 기존의 장애대응 프로세스보다 향상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