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도약을 위한 소통의 장인 '강한소상공인 밋업데이&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라이콘 육성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5개팀을 선정해 비지니스 모델(BM) 고도화 자금 최대 6000만원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개막식인 강한소상공인 밋업데이는 강한소상공인 기업 피칭·사례발표, 투자유치 전략, 라이콘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음날에는 로컬 정책방향소개, 로컬특강·토크콘서트, 참여기업간 네트워킹, 플리마켓 행사 등을 진행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새로운 미래가 될 라이콘 기업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강한소상공인의 성장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