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에스티 로더'와 손잡고 업계 최초 버추얼 뷰티클래스 개최

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버추얼 뷰티클래스를 개최한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버추얼 뷰티클래스를 개최한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버추얼 뷰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VIP 고객 약 100명을 초청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사이트와 유튜브 '신라TV'채널을 통해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 페어 레스큐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뷰티클래스는 에스티 로더 베스트셀러 상품인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신제품 '레스큐 솔루션' 출시 기념으로 마련했다. 해당 상품을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몰입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를 위해 인공지능(AI)기반 비주얼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업해 버츄얼 스튜디오를 새롭게 마련했다. 비행기 일등석 객실과 별빛 가득한 하늘, 신제품 레스큐 솔루션과 가상 인간 '신라라'를 AR로 구성해 선보인다. 방송 중 실시간으로 모델의 얼굴이 노화되는 과정을 인공지능(AI)를 통해 예측하고 스킨케어의 중요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한다.

이번 버추얼 뷰티클래스는 신라면세점이 입점한 홍콩국제공항과 협업해 면세업계 최초로 한국어와 중국어로 송출된다. 버추얼 기술을 통해 '유커' 고객 공략에 나선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e커머스 팀장(상무)는 “에스티 로더, 홍콩국제공항, 비브스튜디오스와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모델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혼합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시도로 풍성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